[더퍼블릭=조길현 기자]임호선 후보(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는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 기회발전특구 지정, 푸드테크 산업 육성 등을 담은 진천군 공약을 25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했다.임 후보는 “진천은 17년 연속 인구증가 및 청년증가율 전국 1위(군단위 기준)로 지방소멸시대를 역주행하는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며 “지속적인 산단조성 노력으로 9년 연속 1조원대 투자 유치를 이뤄 경제도시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21대 국회에서 4개 시군과 공동으로 국회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함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이 경기도의 서울 인접 도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이른바 ‘메가 서울’공약을 재가동하는 분위기다.31일자 중앙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전날(30일)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해산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재가동을 지시했다고 한다.이는 총선 수도권 전략의 일환이며, 특위 위원장엔 도시공학 전문가로, 최근 서울 중-성동을 불출마를 선언한 지상욱 전 의원이 내정됐다. 도시공학 전문가인 지 전 의원은 최근 서울 중-성동을 지역 불출마를 선언했다.새 특위는 경기도 김포,구리,광
“김구 암살 이후 초유의 일이다”,“많은 가능성을 닫아 놓고 수사하는 거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든다”[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피습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 대표 피습의 정치적 의미를 부각하려는 듯한 발언을 통해, 대여공세에 나서려는 모양새로 비춰진다.이는 민주당이 이 대표가 부산에서 서울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들을 전환시키려는 목적이 커 보인다. 이 대표 사건에 대한 여러 논란들을 제기하면서, 헬기후송 논란들을 덮으려는 포석으로 보인다는 것이다.민주당, '李피습사건'두고 정치공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은 8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정보 유출 중단 및 피습 피의자의 당적 정보 공개를 촉구한 데 이어 국무총리실이 가짜 뉴스의 ‘시발점’이었다고 비판한데 대해 경찰청이 이에 대해 반박했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테러센터는 8일 오후 출입기자들에 보낸 공지에서 “민주당이 언급한 문자는 지난 2일 오전 이 대표가 피습당한 직후 현장에 있던 소방과 경찰 실무진이 작성한 뒤, 본청 상황실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상황실 등에 보고한 문자”라고 다시 해명했다.이어 “실무진이 사건 현장에서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국회부의장, 청주 상당)은 대규모 인파가 운집되는 주최자 없는 행사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재난·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회 대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본회의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주최 없는 행사’에서 안전 관리 책임을 지자체에 부여하고,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 참여가 예상되는 지역축제로서 개최자가 없거나 불분명한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이 지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4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는 9일부터 17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행되는데, 그동안 많은 홍보를 해왔지만 시민 불편이 적지 않을 수 있다”면서 “언론,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개편 당일부터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얼마 전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고 앞으로 법사위와 본회의로 이어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신당창당 이슈를 설파하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신당에 불참하겠다는 목소리가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된다.당내입지가 좁아진 비명계(비이재명계)민주당 의원들이 이 전 대표 신당창당 가능성에 선을 그은데 이어, ‘선거연합 정당’(제3지대 정치세력과 연합하는 방편)을 제시한 정의당 조차 이 대표 신당과 연합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거부했다.심지어 국민의힘 내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웅 의원조차 이 전 대표 신당합류에 선을 그었다. 게다가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새마을금고의 주요 금융 관련 사업에 대한 감독권한이 기존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이관될 전망이다.10일 는 ‘[단독] 비리로 얼룩진 새마을금고…금융위로 권한 넘겨 감독 강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간 새마을금고 감독권한 이관에 대한 의견 절충을 진행중이며 오는 15일 법안소위에서 내용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금융권에서 가장 유력하게 언급되는 방안은 새마을금고의 감독기능 대부분이 금융위에 넘어오고, 금융위원회는 새마을금고를 담당할 단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6일 국회를 방문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의 조속한 상임위 통과와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홍익표 양당 원내대표, 서삼석 예결위원장,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행안위 간사,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이개호 정책위의장,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도종환·엄태영 의원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예결위원을 만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5일과 22일 법안1소위 심사를 진행하고, 23일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에 사용되는 투표지분류기 등 제작비용 132억 6600만 원을 내년 본예산안에 편성했다. 지난 총선에서도 부정선거 논란을 차지한 바 있는 투표지분류기 제작에 올해와 내년,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60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실이 보고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관 세입·세출 예산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선관위는 내년 4월 10일 예정인 22대 총선을 앞두고 내구연한(내용연수)이 다 된 2014년형 투표지분류기 1381대와 투표용지 발급기 및 본인확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 대비해 인재 영입을 주도할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전직 사무총장을 지낸 이철규 의원을 내정했다.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철규 의원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한다.인재영입위원장으로 내정된 이철규 의원은 직전 사무총장을 맡았으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겠다면서 자신 사퇴한 바 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철규 위원장 인선 배경에 대해 “전직 사무총장으로서 인재 영입 활동을 해왔기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이 각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로부터 제출 받은 ‘메타버스 사업 예산 및 사업 내용’ 자료를 제출 받아 취합 및 분석한 결과 전국 지자체가 메타버스 사업에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1,064억 원 예산을 편성한 것이 밝혀졌다.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Meta'와 세계를 뜻하는 'Verse'의 합성어 신조어로 가상현실 플랫폼이라 유례 되었다.이러한 메타버스 산업은 코로나 19 확산과 함께 비대면 콘텐츠가 각광을 받으면서 메타버스 산
[더퍼블릭=최얼 기자]대구광역시가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 후보지로 사실상 대구 군위군을 공식화한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은 전혀 별개의 사안인데도 대구시가 이를 연계시켜 고려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국민의힘 박진호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은 23일 “대구시가 일방적으로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주장한 것은 적절치 않다”며 “후방지역 방위태세를 책임지고 있는 제2작전사령부 등의 이전에 있어선 자치단체의 정무적 판단 보다는 국방부의 정책적 판단, 군사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지난 17일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의 ‘법인 카드 유용’ 의혹 관련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는 김 지사의 발언 배경에 대한 여러 해석이 나온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의 경기도 국감에서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취임 이후 법인 카드 사용에 대해 자체 감사를 한 적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감사 결과 최소 61건에서 최대 100건까지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면서 “그래서 업무상 횡령·배임으로 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고 답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최대 100건까지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며 자체 감사를 통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법카 관련 감사를 진행한 적이 있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청 비서실 공무원 A씨가 지난 8월에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공금유용을 지시하고 묵인했다. 게다가 스스로 횡령했다’며 국민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올해 8월 기준 경찰이 관리 중인 조직폭력배 수가 5500여 명이 넘고, 이 중 30대 이하의 이른바 ‘MZ조폭’이 전체 37.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경찰이 관리하는 전국 조폭의 수는 557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5465명) 보다 107명 늘어난 숫자로, 경찰은 매년 심사위원회를 열어 조폭 명단을 관리한다. 경찰 관리 대상 조폭은 한때 수만 명에 이르기도 했으나, 2000년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이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패배 이후 인적쇄신의 일환으로 16일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을 새 사무총장에 임명함에 따라, ‘김기현 지도부 2기체제’에서의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사무총장이 당내 공천권에 직·간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역할을 맡은 만큼 이 사무총장의 앞으로 행보에 시선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다수 언론보도 및 정치권에 따르면, 이 신임 사무총장은 경찰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치안비서관을 맡은 바 있고,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경기지방경찰청장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호국단)은 “불법집회로 인해 선량한 다수의 국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겪는다”며 ‘집회·시위 요건 및 제재 강화’에 적극 찬성한다고 피력했다.호국단은 12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늘은 경찰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있는 날이다. 경찰이 지난달 발표한 ‘집회·시위 문화 개선방안’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는 기사를 접하고 급히 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호국단은 “‘집회·시위 문화 개선방안’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 개정을 통해 ‘자정부터
[더퍼블릭=최얼 기자]부실 선거관리 논란을 빚어왔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선거 시스템이 외부 세력의 해킹에 매우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논란을 받아왔던 것 보다도 더 취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는 것이다.국가정보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7~9월 가상의 해커가 선관위 전산망에 침투를 시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보안점검 결과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점검 결과 드러난 허점은 상당 부분 선관위의 안일한 보안 의식에서 기인한다.대표적으로 인터넷과 내부 중요망(업무망·선거망)의 망 분리가 철저하게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최근 7년간 저지른 횡령과 배임, 사기 등 금융사고로 인해 644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전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의한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는 95건으로, 피해액은 643억8천800만원으로 조사도ᅟᅤᆻ다.유형별로는 ▲횡령 67건 ▲배임 15건 ▲사기 8건 ▲수재 5건이다. 피해 금액은 ▲횡령 388억4천900만원 ▲사기 144억3천100